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화성! 미래교육 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화성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담당하고 있다. 교원, 학생, 학부모,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 8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협의체이다.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은 협력, 혁신, 자치, 미래의 4개 분과로 조직, 혁신교육 심화 및 학생자치, 미래교육 및 미래학교, 고교학점제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펼쳤다. 학생주도성 성장, 학생이 행복한 화성 교육을 실현하는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위원회에서는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 운영 방향을 정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 및 화성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중심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석 교육장은 “포럼은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수단이다. 특히 기획위원회는 포럼의 방향을 정하고, 지역교육현안을 발굴하는 중요한 협의체”라며 “다가오는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화성 학생의 배움이 이루어지는 진일보한 화성혁신교육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4개 분과별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