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30.0℃
  • 서울 26.2℃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31.6℃
  • 구름많음울산 29.0℃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7℃
  • 흐림고창 29.2℃
  • 흐림제주 33.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0.6℃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용인교육지원청, 용인 지역 기간제교원 인력풀 운영 본격 시작

 

용인교육지원청이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앞두고 7월부터 기간제교원 인력풀 운영을 시작하여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용인지역 기간제교원 인력풀 운영은 경기도교육청 ‘2021 공립 초‧중등학교 계약제교원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6개월 이상 기간제교원을 채용할 경우 도교육청 인력풀 외에도 지역 단위 교육지원청 인력풀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학기 전면 등교수업으로 기간제교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인력풀 구축에 대해서는 일선 학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교육지원청 기간제교원 인력풀은 용인지역 총 195교를 대상으로 ▲기간제교원의 교육경력 ▲근무 희망 지역 ▲시간강사 희망 여부 ▲현재 채용 여부와 채용기간 등을 제공한다. 기간제교원이 필요한 학교에서는 인력풀에서 기본정보를 내려받아 필터링할 수 있다. 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구축한 인력풀을 활용함으로써 채용공고 등 절차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미 용인교육지원청 미래국장은 “용인 지역 기간제교원 인력풀 사업을 시작한 만큼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발전적 운영체제를 구축 지원하겠다”라며 “학교현장의 행정업무가 피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경감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공감형 업무경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