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수원역 인근 지하차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실시된 점검은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세평지하차도 등 9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취약도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 완료했으며, 폭우 시에는 기상 상황과 관련한 교통정체 및 교통통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병록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침수 취약 도로 관리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