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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홍창범, K리그 2 20라운드 MVP 선정

1골 1도움 올린 홍창범…팀 리그 선두 기여
홍창범 "더 좋은 선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프로축구단 FC안양 미드필더 홍창범이 K리그 2 20라운드 MVP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홍창범이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창범은 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이 4-2 대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전반 42분 상대의 볼을 빼앗은 홍창범은 곧바로 패스로 연결해 하남의 추가골을 도왔다.

 

어시스트로 예열을 마친 홍창범은 후반 12분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FC안양은 이우형 감독과 조나탄 모야, 닐손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에 들어간 상황에서도 김천을 상대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MVP 홍창범은 “얼떨떨하기도 하고 기분도 되게 좋다. 뭔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면서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6골을 주고받은 FC안양과 김천상무의 경기는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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