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시민의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년이상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덕양구에 따르면 관내 도시계획도로는 총 506개소 113㎞로 이중 409개소 87㎞를 개설 완료했다. 또 미개설된 97개소 26㎞에 대해서는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면밀히 현장조사·분석을 통한 사업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 능곡교회앞 등 18개소(3km) 중 11개소는 설계 및 보상중이며 7개소는 올해안으로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능곡동지역은 능곡 현대2차아파트에서 능곡동사무소로 연결되는 능곡동 재래시장 등 3개소 도로가 이달중 준공, 도시계획도로중 90%가 개설 완료돼 그동안 능곡역 및 재래시장을 이용하기 위해 우회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능곡역 주변 교통체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