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4개월간 시민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번 모유실천 계도는 병원, 산부인과, 소아과,산후조리원 등 관내 의료기관의 신생아실 및 분만실 담당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임산부 등 관심 있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4일 만안구보건소에서 순천향대 신생아실 조은희 수간호사를 초청, ‘모유수유 실천을 위한 의료인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두시간 동안 강연한다. 또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모유수유 용품 전시, 상담실 운영, 모유수유 서약서, 관련 책자배부 등을 벌이는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만안구보건소는 다음달부터 ‘모유수유와 신생아돌보기’ 주제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마다 모유실천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