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는 23일 일산 신도시 일대 사무실에 침입해 컴퓨터 주변 기기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50.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6월18일 오후 6시28분께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S건설 사무실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LCD모니터 2대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일산 신도시 일대 사무실을 돌며 모두 6차례에 걸쳐 컴퓨터 주변기기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최근 일산과 고양일대 사무실에서 발생한 30여건이 넘는 절도사건이 조씨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