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구는 지난 21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연수중인 30명의 말레이시아 초급공무원 중 수상실 홍보담당계장인 하룬 빈 마다사(Harun Bin Madasa)를 비롯한 총 16명을 8명의 호스트 가정에서 담당했다.
홈스테이 첫째 날에는 한국가정의 생활과 전통문화를 배우고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관람했으며 둘째 날에는 밤가시 초가, 통일동산 방문, 쇼핑센타 관광 등으로 일정을 보냈다.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은 한국에서의 홈스테이 체험으로 한국의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다며 만족해했고 호스트가정은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양국간의 유대와 우의증진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