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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예기술술’…팬데믹 상황 속 융합예술로 창작 나래 펼쳐요

예술과 기술 기반 창작 창직 아이디어 구현 기회
8월 3일까지 NCAS서 접수…최대 100명 선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예기술술’ 사업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4차 산업의 흐름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예술계는 융합예술이라는 필연적인 변화와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환경 기반의 감상 플랫폼 증가 등 예술 창작과 보급이 새로운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예술인들도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이에 재단은 새로운 예술활동을 꿈꾸는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예기술술’은 예술과 기술 기반의 창작·창직·사업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내 예술인, 기획자, 개발자, 예술단체, 사업체 등 모두 신청가능하며 공모를 통해 최대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기술 관련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해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의 역량강화에서 팀워크와 네트워크로 확장되는 ▲강연 ▲컨설팅 등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창업·창직대회를 통해 3팀을 선정해 1위는 3000만 원, 2위는 2000만 원, 3위는 1000만 원의 융합예술 아이디어 개발비를 지원한다.

 

지난 21일 시작한 접수는 8월 3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기술술’ 관계자는 “무엇보다 융합예술이라는 낯선 변화에 예술인들이 적응하고 기술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예술이 기술과 만나 새로운 상상력이 작동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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