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5일 노인들에게 일자리와 용돈 마련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해피 워크(Happy-Work)'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가할 노인 30명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60세 이상 직업이 없는 노인으로 이들은 어린이놀이터 청소, 시민게시판 정리, 자전거 보관대 정비 등 노인들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된다.
일에 참가한 노인들은 하루 4시간씩 주4일 근무하며 월 16만원의 용돈을 받게되며 단체상해보험에 가입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노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3개월씩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을 중심으로 동별로 5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문의 (02)3677-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