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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 체결은행 확대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 체결은행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의 지원대상 은행에 중소기업의 편의 제고를 위해 제일은행, 전북은행 및 제주은행과 추가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과, 4월에는 우리은행과, 5월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 7월에는 외환은행, 조흥은행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제일은행 등 3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원자재난 자금난에 몰린 중소기업들은 모두 15개 은행에서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받게 되었다.
'원자재난 긴급자금 협약보증'은 신보와 은행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자재수급 불안정 및 가격급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은행은 자체 조성한 특별자금을 저리로 대출(0.5%p 이상 감면)해 주며, 신보는 동일기업당 3억원 범위 내에서 매출액의 1/3까지 지원되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약식심사 적용 ▲영업점장이 전결처리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건설업 영위 중소기업과 자동차부품 판매업, 건축자재 및 철물 도매업, 기계장비 도매업 등 제조업과 관련이 큰 도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 8월 19일 현재 2천500여개 중소기업에 약 4천억원의 원자재난 협약보증을 지원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1조원 규모를 지원해 원자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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