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심폐소생술에 한정된 사회적 관심을 응급처치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 및 주관한다.
참여 방법은 5분 내 응급처치 사례 혹은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법을 교육‧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10월 18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https://fire.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사전심의 및 사전 공개검증,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 및 본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11월 18일이며 국무총리상,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총 17점, 총 8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자료로 제작돼 활용될 계획이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경기소방재난본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원소방서 생활안전팀(031-8012-9332 ~ 4)에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