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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원 '정조대왕능행차' 인류무형문화유산 100대 과제 등재 추진해야

김 의원 "정조대왕능행차 100대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우선 발굴 필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시갑)은 5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정조대왕능행차’의 미래무형문화유산 100대 과제 등재를 역설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외에 세계기록유산인 을묘원행정리의궤와 화성성역의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조대왕능행차’ 역시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앞서 2020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정조대왕능행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최초로 제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를 우선 100대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발굴하는 것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기록유산인 을묘원행의궤와 화성 성역의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정조대왕능행차’를 등재하는 것이 문화재청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지난 7월 국가 및 시·도 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의 전승이 소실·단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전문가·지자체가 함께 지역무형문화유산 100개 종목을 신규로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무형문화유산 보호·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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