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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어려운 환경 속 최선 다한 선수단에 감사해”

“어려운 상황 속 최선 다한 선수단, 지도자가 MVP”
철저한 방역 대책, 성공적 대회 개최 근간
이원성 회장 "전국체전 개최로 체육계 희망의 빛 찾아가"

 

“대회 준비와 훈련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선전하고 성과를 올린 경기도 선수단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제1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체육계가 큰 시련을 겪었으나, 도쿄올림픽과 이번 전국체육대회 개최로 희망의 빛을 찾아간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학부와 일반부가 취소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고 극복을 위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도 미래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 갈 고등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기회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항상 함께한 이원성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아무 사고 없이 대회를 완주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이 중요한 대회였다. 철저한 방역 대책이 성공적 개최의 근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애써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관왕을 비롯 경기도의 학생선수들이 많은 메달을 획득해 체육 웅도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에서 확진자나 사고 등이 없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경기도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 지도자, 종목단체 임원 모두가 MVP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각 종목별로 전략을 수립하고 종합적으로 도체육회가 준비를 해 내년 열리는 제103회 대회도 만전을 기할 것”이러며 “어려운 여건 속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현장에서 체육회와 호흡하며 학생들을 위해 노력한 도교육청과 도청, 도의회 그리고 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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