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음식문화 개선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음식물을 포장해 갈 수 있는 비닐봉투 3만6천개를 제작, 오는 16일까지 관내 모범음식점 240곳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된 비닐봉투는 옅은 노란색상에 44㎝×47㎝규격으로 앞면에 '좋은식단 운영으로 음식물을 남기지 맙시다'와 '저희 업소는 남은 음식을 싸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디자인돼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좋은 식단 추진 우수시 선정으로 받은 1천만원 가운데 280여만원을 제작비로 활용, 음식물 싸주기 봉투를 지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