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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증응급환자 진료 협력체계’ 구축 나서

수원의사회‧경기응급의료센터‧6개 병원과 업무협약
응급환자 이송‧전원‧치료 협력…골든타임 확보 우선

 

수원시가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진료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수원시는 24일 수원시의사회, 국립중앙의료원 경기응급의료센터, 관내 6개 병원과 ‘수원진료권 중증응급환자 진료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아주대병원,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화홍병원, 윌스기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이다.

 

이들 기관은 중증응급질환 예방‧조기 발견‧이송‧치료‧재활과 지역사회‧응급의료종사자 교육‧훈련, 수원 진료권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최종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면 ‘응급전원협진망’을 가동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지속가능한 전원‧협진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급성심근경색‧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 등 응급환자의 생명은 골든타임에 달려있다”며 “중증 응급환자가 회복되려면 이송부터 전원, 치료에 이르는 과정이 톱니바퀴 맞물리듯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급차량 안에서 병원을 찾아다니다 귀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분들이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면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 협력체계가 굳건하게 구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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