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04년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문홍길 부시장 주재하에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보고회를 매주 월요일에 개최하고 정기 보고회를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는 등 체납액 일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기도 세외수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세외수입 전산화를 통한 신속·정확한 부과 고지는 물론 세외수입 업무편람 책자를 제작, 담당자들로 하여금 업무를 숙지토록 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 도모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사항, 수수료·사용료 현실화 반영, 공공예금 이자 수익률, 세외수입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실적을 거두기 위해 상사업비 일부를 유공공무원의 사기앙양책으로 사용하고 체납기동 차량 및 행정장비 등을 보강·구입해 세외수입 업무에 더욱 더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