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검소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추석 물가안정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부당한 요금인상과 사재기, 계량위반, 섞어팔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와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의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유통업체 및 사업자 단체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를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대형 유통업체, 시장 등의 물가변동을 수시로 점검해 물가동향과 소비자 여론 등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및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 협조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