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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 당부

 

파주소방서는 최근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을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기장판의 전선이 끊어져 관내 연립주택 거주자가 사망한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3대 난방용품으로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이 있는데 이들은 빠르고 편리하게 추위를 잊게 해주지만 자칫 사용 부주의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난방용품 안전수칙으로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 확인, 사용 후 전원차단, 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전기장판이 물체에 눌리지 않고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전열부 피복 상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본체 및 연통 규정에 따른 별도 공간에 설치는 물론 적당한 땔감 사용과 연소 시 투입구를 닫아야 하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방치를 금하고(최소 2m이상 거리유지) 보일러실내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올바른 난방용품의 사용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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