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2024년 임진강~도라산 구간 왕복열차 운영 및 디엠지(DMZ) 평화관광을 연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라산역은 남북을 잇는 첫 번째 역인 동시에 민통선 안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 유일함과 특별함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함에도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장기간 출입이 제한되어 방문 재개 요청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1보병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7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금요일) 왕복열차를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시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디엠지(DMZ)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과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촌, 제3땅굴(도라전망대) 등의 특별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열차가 재개되는 7월 26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누리집 내 1:1문의 또는 관광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23년 수입 18억 원을 달성했다. 방문객은 37만
파주시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시작된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맞대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주민들의 내부 동요를 유발할 수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대북 심리전 수단으로, 이번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했으며,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에 재개됐다. 한편, 파주시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6월 일부 탈북민 단체의 무분별한 대북 전단 살포 활동에 대하여 기자회견, 현장 적발·제지 및 시민 규탄 집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반대했다. 또한 시민들 스스로 대북 전단 살포 반대 집회 활동을 하며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 간 대북 전단 살포와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 갈등과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접경지역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과 직결된다. 18일 북한의 8번째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한건축학회장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대전에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응모하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구호로 내걸고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올해 대한건축학회장상에 선정된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문화, 체험, 복지, 교류 등이 가능한 청소년 수련 활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4년 1월에 개관한 후 교육문화 63강좌, 생활체육 3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 7,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했다. 특히, 지하부터 상층부까지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배분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시설을 소개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했을 정도로 지역의 호감 및 참여도가 높은 문화 복합공간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간과 건축, 주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
파주시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민을 발굴하고, 우수한 농정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24회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파주시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분야 ▲화훼·과학 영농분야 ▲채소·특작분야 ▲축산분야 ▲과수·수산·임업분야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림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파주시 관내에 있는 농림어업인으로, 같은 부문의 업종에 5년 이상 종사한 자여야 한다. 읍면동장,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분야별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면, 담당 공무원이 공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파주시 농정등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중 수상자가 발표된다. 후보자 추천은 8월 16일까지 파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천·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한다. 국내외 120여 개의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제 여행박람회에서는 50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시는 ▲비무장지대 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체험할 수 있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 ▲카누와 카약 등 수상 여가활동과 출렁다리를 즐길 수 있는 ‘마장호수’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파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파주시티투어‘ ▲반짝이는 임진강을 감상하며 민간인통제구역으로 건너가는 ’임진각평화곤돌라‘ ▲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상생과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민간 업체들과 협업하기로 했다. 참여업체 공고를 통해 선정된 민간 업체는 미나누기(대표 최혜련), 애플러스(대표 이수호), 머쉬드림(대표 강신덕), 평화마을양조장(대표 임상채), 오가닉리프(대표 강채영), 동환프레시 푸드(대표 이평화) 등이며, 업체에서는 개성인삼, 장단콩, 사과, 임진강 쌀 등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진행한 2024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재, 빛, 공연이 공존하는 ‘혜음원지 야경 빛축제’가 최우수상을, 파주도시광공사와 출판도시의 협업을 제안한 ‘파주도시관광공사 신규사업’이 우수상을, 연풍리 골목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연풍 옛날이여~~ 골목길 추억여행’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관광을 구상한 ‘경의선에서 출발~ 전기자전거로 달리는 파주‘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민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1차 심사에서 8건을 선정하고 다시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총 4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25년에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 전환을 완료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마을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것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누빈다. 도시 전역에서 똑버스를 상시 운행 중인 곳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에는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2019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해, 이제는 파주시 63개 마을을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하는 곳이 바로 파주시다. 이 모든 것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 8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 혁신의 성과들이다. 익숙하고 안전 선례를 따르기보다 참신한 혁신의 길로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군 파주시의 혁신 비결을 되돌아본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 제도적 한계 넘어선 혁신의 새바람 천원택시, 똑버스에 이어 이번엔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어디서든 자유롭게,
파주시가 시청광장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했다. 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광장에 주차구역 37면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 주차장 확장공사에 들어가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이용자의 이용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2.3m 폭의 주차구획을 현행 기준에 맞춰 2.5m로 늘려 주차 편의를 높였고, 조경 공간에 보행로, 앉음 벽,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37면의 주차면이 확대됨에 따라 1일 약 200대의 입출차량을 추가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청 전면부에 마련된 조경 공간은 보행로, 앉음 벽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현 회계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예정대로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공사 창립 4주년(통합25년)을 맞아 지난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칠 사장 및 이사회 등 약100명의 임직원이 행사에 함께했으며, 근속·모범직원 표창 및 우수혁신제안제도 시상, 공사의 계절을 담은 사진공모전 시상,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민혁신아이디어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창립4주년을 축하하며 “1,000만 관광도시 파주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동칠 사장은 “파주를 문화·관광도시로 전환하는 일을 이끌고, 품격 있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실현하는 건실한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정은 의원이 추천한 김형석 주무관(청년청소년과)을 선정했다.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의 추천을 받은 김 주무관은 현재 청년청소년과 청소년팀에서 파주시 청소년재단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및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이하 경기도체육대회)의 진행을 담당해 파주시에서 처음 개최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냈다. 특히 규모가 컸던 만큼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경기도 내 여러 시군과 각종 체육단체의 화합을 이끌고 각종 추진 보고회 및 안전 관련 협의까지 도맡아 처리하는 등 성공적 대회 마무리를 위해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업무처리를 하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정은 의원은 “규모가 큰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느라 고생한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청년청소년과에서도 최근 중요한 파주시 청소년재단 관리 업무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김 주무관을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