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는 변화와 속도, 도약을 상징한다. 새해를 맞아 경기신문은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시군이 2026년을 향해 어떤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지, 그 주력 계획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기획 [경기로드2026]을 시작한다. 숫자와 행정을 넘어 삶에 닿는 파주시의 다음 움직임을 경기신문과 함께 살펴보자. [편집자주]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6년의 지향점을 오로지 ‘시민’이라고 밝혔다.
‘민생On(溫), 기본Up’을 기조로, 민생은 더욱 따뜻한 성장으로 이끌고, 시민기본권은 더욱 업그레이드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로 나가겠다는 목표다.
우선 민선8기 후반기 파주시 3대 시정 목표인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위해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의지와 ‘동주공제(同舟共濟)’의 힘으로 시민 누구나 기본권을 보장받으며,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기회의 도시, 파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파주시는 두 차례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확대, 공공주택·교통·에너지 등 파주형 기본정책 추진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기본사회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2026년에는, 기본사회를 향한 속도를 더욱 높여가겠다는 계획 아래 지역화폐 활성화와 지역공공은행 설립 추진 및 파주형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조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RE100을 지원하고 기본에너지 추진 기반도 마련중이다.
여기에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도심지 중심의 공공주택 운영과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시립요양원 건립 추진 등으로 시민생활 안정 지원과 수준 높은 돌봄 체계를 완성하기로 했다.
◇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지속 추진하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더욱 가속화해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을 위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 유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에 속도를 더하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강력하게 요청하여 도시성장의 제약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위해 LG디스플레이의 투자계획과 LG유플러스의 AI 데이터센터 조성 지원에 집중하며, 기업박람회 확대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완전한 파주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해 ‘기업친화도시’를 완성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교통에서는 지하철3호선·통일로선·GTX-H 노선·KTX 파주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서해선의 성공적인 착공으로 파주시 미래철도망을 구축하고 GTX중심의 촘촘한 버스·택시 체계를 마련 생활밀착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정책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과 AI 대학원 유치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인턴·창업 지원과 공공예식장 운영 등으로 청년이 뿌리내려 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도 추진중이다.
아울러, 파주복지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야당동 일원 도시침수 대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재해 위험을 개선하고 치안·소방 인프라 확충으로 안전하고 균형 잡힌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의 풍요로움을 시민과 함께 누리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등 AI 기반 행정을 본격 추진해 파주시가 AI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율곡이이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율곡문화진흥원과 율곡문화벨트 조성으로 역사와 문화가 결합한 관광자원을 만들고 파주문화재단의 본격적 운영과 GTX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인프라 확충과 K리그2 진출, 파주돔구장 건설로 스포츠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DMZ 평화관광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임진강 국가정원과 공릉천 생태탐방로, 국립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생태관광 기반을 강화하여 누구나 머물고 싶은 ‘문화생태 휴양도시, 파주’를 완성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경일 시장은 “100만 자족도시로 향하는 길은 거칠고, 때로는 없는 길도 새로 만들어가야 하는 지난한 여정이지만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서 “앞으로, 파주시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를 성장시키며 시민 누구나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4만 파주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지지가 모일 때 파주의 변화는 더 빨라지고 파주의 미래는 더 단단해진다”며 “여러분이 바로, ‘파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역사회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