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경운, 정지, 육묘, 이앙, 수확 등 영농대행비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당 100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취약계층 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에서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사업 대상과 지원 범위, 지원 비율도 함께 변경됐다. 주요 변경 사항에는 사업 대상이 여성 또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에서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으로 변경됐으며, 사업 범위는 기존의 경운, 정지, 수확에서 육묘, 이앙이 추가됐다. 또한 지원 범위는 1헥타르(ha)에서 5000㎡로 축소됐다. 사업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고, 파주시 내에 소유한 농지가 있는 70세 이상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상 농지 면적이 5000㎡ 이하인 고령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자의 주소지에 따라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1월 24일,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총 13명이 참석해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아 감자와 콩을 재배하고 있는 한 청년농업인은 “농지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농지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농지 확보가 농업의 큰 진입장벽인데 농지은행 덕분에 많은 청년농들이 더욱 쉽게 영농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태 지사장은 “청년농육성은 농업농촌의 공동화, 고령화를 해결하고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라며 “많은 청년농들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지사는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임대후매도사업: 청년농의 농지확보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농이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윤희정 부의장이 추천한 공공건축과 우상탁 공공건축2팀장을 선정했다. 우 팀장은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과 금촌 테니스장 개보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채로운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금촌 로터리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그동안 주차난에 시달리던 주변 지역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현재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운정호수 공영주차장, 금촌 원앙길 공영주차장, 출판단지 복합문화센터 등 다수의 공공건축물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우 팀장은 평소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윤희정 부의장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문화, 여가,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과 규모가 큰 여러 공공건축물 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다양한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테마별로 운행하는 '파주시티투어' 민간위탁 사업자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제안서 기획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과 나라장터를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문성 있고 우수한 민간위탁 사업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년 5월, 첫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티투어'는 매년 서울과 경기지역 관광객, 5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총점 90.19점을 획득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시 평균 점수 83.55점보다 6.64점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해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여 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평가 지표 중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공표 충실성 ▲개방형 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적극 행정, 투명 행정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 운영으로 시민의 알 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신뢰받는 파주시가 되도록…
파주시는 18일 청년창업가 유나경 씨를 제2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유나경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교육·청년 지원 분야의 파주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나경 일일명예시장은 첫 업무로 사립유치원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에 참석해 사립유치원 대표 및 원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은 파주시 유치원 교육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한 후 유치원 환경개선 사항, 아이들을 위한 정책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어, 유나경 일일명예시장은 도시재생 관련 업무 보고를 받고 파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과 프로젝트 및 지원사업 등 도시재생 전반에 대해 설명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나경 제21대 일일명예시장은 “관심 분야 업무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으며,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상하반기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여성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임명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
파주시는 16일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디데이(D-day) 100일을 맞아 시청사 앞에서 ‘디데이 100일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전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막식과 함께 대형 보드판에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보드판은 시민들이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추후 운정행복센터 등에도 순회하며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취소된 아쉬움을 겪었으며 재도전 끝에 대회 재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지난 대회들과는 차별화된 대회 준비와 운영으로 기존의 군사·안보도시 이미지를 벗고 ‘50만을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젊은 대도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주경기장을 벗어나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는 2024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분양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독분양은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문화 확산과 1~2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과거처럼 집에서 장을 담가 먹는 데 어려움이 있는 도시민들이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파주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파주장단콩으로 생산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메주를 핵심 재료로 하고 있다. 장독분양 1구좌(1말) 당 가격은 22만 원으로 직접 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이후 숙성 및 관리를 통해 12월에 최종 13~14kg의 된장과 3.6ℓ의 간장을 가져갈 수 있다. 총 500구좌를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 문의하면 된다. 안상훈 웰빙마루 대표이사는 “이번 장독분양 행사를 통해 전통 식문화 계승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 모두가 다양한 추억과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며, 웰빙마루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도와 2023년도에 진행한 장독분양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방문
파주시와 국립극장은 10일 통일동산 내 ‘국립 박물관 문화클러스터(가칭)’ 구축 및 공연예술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향유 증진 ▲지역연계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파주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 활성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기타 공연예술 문화 및 지역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에 새롭게 들어서게 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24.9. 개관 예정)를 기반으로 양 기관이 공연예술 자원과 지역 기반 시설을 활용해 공연, 전시, 체험교육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연예술 문화 및 지역 문화·관광을 활성화를 위해서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는 국공립 공연예술단체의 무대용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전시 및 교육하는 공간으로서 올 하반기 국민들에게 개방 예정이며 지역 문화예술 향유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중앙극장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연계 전시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통일동산 내 박물관 클러스터 구축 및 체류형…
파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파주시 시민주말농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민주말농장은 금촌동 1017번지 일원이며, 1구좌당 9.9㎡(3평)씩 총 2500구좌가 분양된다. 연간 임대료는 1구좌당 1960원으로, 3월 29일(개장예정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작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5.)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여야 하며, 신청자가 주말농장 임대 구좌를 초과할 시 공개 추첨(무작위 추첨)으로 임차자를 선정하게 되고, 1가족당 1구좌씩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파주시 누리집에서 간편 로그인 및 비회원으로 인증한 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시 시민주말농장은 도시민에게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도시농업의 대표 사업으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친환경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