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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취약계층 문화활동비 지원… 1인당 10만원

 

파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기존 카드에 재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인 자, 지난해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와 신규 발급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앱, ARS전화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해 왔으나, 올해는 지원 대상자 모두에게 100% 지급돼 작년 대비 7846명 늘어난 2만614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철도·국내항공 등 교통수단 ▲도서·음반·수공예품 구입 ▲테마파크·체험관광·숙박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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