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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 지원

 

파주시는 노후 슬레이트 주택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에 대해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철거는 주택 및 부속건물 175동,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5동을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15동에 대해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1동당 최대 352만 원, 비주택 200㎡ 이하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 우선지원가구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구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8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철거사업을 진행한다.

 

안석훈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석면이 함유돼 있어 자재가 노후화되면서 석면가루가 공기중으로 유입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처리비용 부담으로 인해 철거를 미뤄왔던 시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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