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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중·고등학교 신입생도 입학 축하금 지원

중학교 신입생 1인당 20만 원, 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 원
올해 광명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8900명에게 혜택

 

 

광명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지원해온 입학 축하금을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입학지원금 대상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광명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으며,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14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의 지원 대상에는 대안학교 학생과 해당 연령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약 2,700명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6200명은 3월 추경예산 이후 4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중학교 신입생은 1인당 20만 원, 고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30만 원이며 입학 축하금은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외 학생이며, 입학 후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으로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포하고 광명시청 누리집(gm.go.kr)과 광명소식지를 통해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지원해온 입학 축하금을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입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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