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문정복(민주·시흥갑)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신림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2개 노선 645㎞ 철도 건설에 40조7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 오늘 발표 된 10개 광역철도에는 시흥 신천역부터 신림역까지 연결하는 신천·신림선이 포함됐다. 신천·신림선은 4개 지자체(시흥시·광명시·금천구·관악구)와 경기도가 협약하여 검토한 노선으로 시흥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복 후보는 그 동안 시흥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신천·신림선을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발표에 이어 광역철도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의 상위계획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문정복 국회의원 후보는 "신천·신림선을 통해 신천·은행·대야동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의장실에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관학 융합 교육 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통한 학생의 지역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교육 플랜 △교육 플랜을 이행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협력 △교육 플랜을 실현하기 위한 우수인력 양성 및 정보 협력에 나선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계획’에 따라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교 이내로 지정하여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 감소 등의 해결에 지자체, 교육청, 특성화고, 산업체 등 지역 거버넌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
시흥시는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를 위해 분기별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을 정해 시행 중이다. 올해 1분기 단속은 오는 26일에 실시하며, 이날 시는 경찰서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해 상습ㆍ고질적 체납 차량(대포 차량 포함)에 대한 집중 영치 단속에 나선다. 특히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및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자동차세 체납으로 인한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 해당한다.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속도·신호위반) 체납으로 인한 영치 대상은 ▲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차량이 해당한다.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화물차·택배차)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장기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족쇄 설치 또는 ▲강제 견인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한다. 이로써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시흥시는 미취업 청년의 직업 경험과 적응을 위해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시청 및 산하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해 공공 특화(직무)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직무는 총 14개 직무로 행정 및 공공서비스 제공 업무로 이뤄져 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민간 취업의 두려움이 있는 청년들이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직장 생활의 부적응을 완화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월 청년 참여자 20명 모집 공고를 냈는데 3월 15일 진행된 면접에는 모집자의 두 배수 인원이 참가하면서 사업 참여에 대한 구직 청년들의 뜨거운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오는 22일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 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맞춤 직무 역량 교육을 지원해 민간 일자리로 실질적인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면접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활발한 취업 활동 의지를 확인한 만큼,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시흥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
시흥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4년 1월 1일 기준 8만 180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지가 열람과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과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 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열람하도록 한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관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가 열람부를 확인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전화 열람 후 우편,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검증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지가 재검증 후 6월 27일에 조정
광명시는 2012년 이전 생산된 유로(Euro) 5·6등급 경유자동차(저공해조치 차량 면제) 4733대에 대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8993만 원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이며, 3월과 9월 연 2회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한다. 이번 1기분은 2023년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적용분이다. 부과 기간 내 소유권 이전,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일할 계산되므로 고지서 부과 기간(사용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뱅킹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애순 시 환경관리과장은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속칭 ‘대포차’로 일컬어지는 불법 자동차를 대상으로 강제 견인과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 징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광역체납팀으로부터 관내 대포차 현황을 입수하고, 차량 5대를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으로 942만 원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포차는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불일치 하는 불법 차량이다. 탈세를 비롯해 각종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정기검사도 받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증폭된다. 윤영덕 징수과장은 “대포차의 차량 소재지 파악이 어려워 행정조치가 어렵지만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끝까지 추적하고 조치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악의적 회피형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자금 사정 등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영세한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등 세정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민선8기 정책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고도화한다. 재정전략회의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가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19일 시는 올해 재정전략회의 운영 3년 차를 맞아 선제적 신규사업 발굴, 정책 사업에 대한 세부 검토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전략운영단 구성을 전 부서로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 수립 시기와 편성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 내에 2024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적 분석과 검토, 2025년도 신규사업 선제적 발굴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예산안 편성 시기와 연계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마련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회계의 구조 조정, 지방채 발행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적 재원 확보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시민 제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재정전략회의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연계하고, 500인 원탁토론회 연계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4월 신규사업 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 1차 회의를 통해 20
시흥시는 18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4개 기관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각 협약기관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화호로 연결된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월 22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면서 해당 권역의 청소년들이 시화호의 미래와 비전에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안산시·화성시의 청소년재단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 ▲시화호 환경 관련 지속적 청소년활동 교류 ▲각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교류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계기로 4개의 협약기관은 협력 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상호 실무회의를 통해 청소년 환경 포럼 활동 개최 등의 협력사업을 세부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식목일 반려 식물 기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식목일 반려 식물 기르기’는 시민이 직접 정원도시 광명을 조성하고자 4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1인당 1본의 반려 식물을 나눠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도시숲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반려 식물 수목은 유실수인 블루베리, 블랙베리, 복분자딸기, 앵두나무이며 작년보다 500본 증가한 총 4천500본을 배부할 예정이다. 반려 식물을 나눠 받길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1본을 신청할 수 있다. 반려 식물은 4월 2일과 3일에 신청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강성안 정원도시과장은 “반려 식물 기르기 사업이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정원도시 광명 만들기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