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 생태 가치를 한층 높여줄 해양생태과학관의 연내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왕동 시화MTV 공공청사2 부지에 건립 중인 해양생태과학관은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40억 원을 지원받아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과학관은 부지 면적 6040㎡에 건축 면적 7776㎡,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시실, 보호수조, 부검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시는 지난 2022년 5월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에 열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12월에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전시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전체 공정률은 현재 80% 정도다. 시는 해양생태과학관이 준공되면 수도권 인근 주민들의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해양생물 보호 및 생태 보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양생태계 보전 및 이용을 위한 교육ㆍ홍보 시설과 해양생물의 전문 구조와 치료 및 해양동물구조센터의 역할을 맡으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
시흥시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별빛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에서 ‘전국 듀엣가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전국 듀엣가요제’는 봄 달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월 19일 오후 7시에 거북섬 별빛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끼와 열정이 넘치며 ‘전국 듀엣가요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5월 8일 오후 5시까지 축제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시지회 다음카페(https://cafe.daum.net/shentertainment)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031-443-4322/010-5449-2495)로 신청하면 된다. 가요제 예심은 5월 11일 오후 12시에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예심 경쟁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출연자들은 5월 19일 달콤 축제의 별빛공원 특설무대에 서게 된다. 이날 박상민, 서지오, 트레비 밴드 등 다양한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 내역으로는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금상 1팀(상금 100만 원), 은상 1팀(상금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인근에 있는 아쿠아펫랜드(D동, 1만 5271㎡)가 해양수산부 장관 승인을 통해 국내 최초 관상어 생산·유통단지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국내 관상어 산업을 재편하고, 연구 개발(R&D)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관상어 생산·유통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영세한 규모와 낙후된 생산·유통 기반으로 인해 발전에 제약받았던 관상어 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오이도 및 시화MTV 거북섬 내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해양생태과학관, 해양레저 거점(마리나)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아쿠아펫랜드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4개 동 건물에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유통 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연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8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를 개최해 관상어 품평회를 비롯해 수생 조경(아쿠아스케이프)’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주목받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5일 안전보건공단, 컨설팅 기관(상생안전기술원, 시스템코리아 인증원)과 상생협력활동 매칭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하여 스스로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에 관한 상생 해법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정부(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가 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하여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하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선정된바 있다. 이에 따라 공사와 각종 업무(저수조청소, TMS 장비보수, 공영주차장 인력파견 등)를 추진 중인 사외 협력업체(2개소) 및 사내 협력업체(2개소)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사망사고 감축 기반 마련 및 지속 가능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 ▲사업 참여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코칭을 통한 적정성 및 문제점 파악을 통한 후속조치 지도 등으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다자 간 협약을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의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
광명시가 자원순환경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오는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는 기존의 업사이클 문화예술공간에 더해 재활용 소재를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친환경 에코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고, 시민 참여를 높여 업사이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총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시민체육관 부지 내 연면적 3천471㎡,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위기 시대에 자원순환은 청정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는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시민 참여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에는 생산부터 처분까지 환경 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제품을 뜻하는 ‘에코디자인 제품’의 조달과 제작, 전시를 위한 시설들이 집약됐다. 아울러 자원순환경제와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자원순환과와 환경관리과가 입주해 정책 지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우선 지하 1층에는 업사이클 소재 가공실과 업사이클 소재 중개소로 구성된 ‘소재 은행’이 자리를 잡았다. 또 업사이클 DIY 수업을 위한 공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지난 5일 개원 26주년을 맞아 본관 송산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병철 이사장, 강승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시상을 통해 구성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한편, 병원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학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신설을 위해 병리과 박언섭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여 의료 전문성 및 안정성 강화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사 20주년을 맞이한 정형외과 김청야 과장 외 4명에게는 장기근속을 기념하는 상패와 450만원 상당의 금 10돈을 포상했으며, 10주년 장기근속자 17명에게는 금 5돈을 전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한 노고를 격려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기념사로 “시화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심뇌혈관 및 중증·응급질환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관내에 있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원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야·신천권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22곳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면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은 ▲모래 순환 및 뒤집기 ▲이물질 제거 ▲고온 스팀 소독 ▲기생 충란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철저한 놀이기구 소독으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독이 완료된 공원에 소독 완료 스티커 및 작업 사진을 부착해 공원 이용객들이 소독이 완료됐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공원 이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공원 이용이 증가하는 봄, 가을에 맞춰 놀이시설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LED 조명교체 무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광명시 관내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 중 연 매출 5억 원 이하 사업장이다. 시는 30개소를 선정하여 조명 컨설팅, LED 조명 무상 교체, 사후(2년)관리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5월 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LED 조명교체사업은 (주)영진이엘이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회적 공헌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67개소에 1억여 원 상당의 LED 조명을 지원한 바 있다. ㈜영진이엘은 상업조명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며, 조명 설치뿐 아니라 국내 최초 홈 조명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권기성 ㈜영진이엘 대표는 “올해도 사회적 공헌사업을 이어가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가는 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청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 퇴직한 이충목 전 국장이 지난 5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윤식(국힘·시흥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충목 전 국장은 퇴임 후 (가칭)배곧대교주식회사 사장직을 맡아 배곧대교 건설 추진에 힘써왔다. 이 전 국장은 “몇 년 전 지역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나 최근의 사태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당이라는 생각이다. 함께 뒹굴고 뛰고 모든 것을 같이 한 동료를 무참히 버리는 현실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국장은 “10년 생사고락을 같이 한 김윤식 전 시장과 배곧신도시 개발 등 시흥발전의 디딤돌을 놓는데 함께 온힘을 쏟았다. 조정식 의원도 훌륭하지만 10여 년 호흡을 맞춘 김윤식 후보와 이제 각종 개발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해 시흥이 수도권 으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며 “좋은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는 것처럼 자기 재능을 알아주고 잘 지원해주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국장은 “저는 정치인이 아닌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배곧 신도시를 10년 동안 믿고 밀어주고 당겨졌듯이 앞으로 4년을 김윤식 후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시민회관 전시관 앞에서 예술인의 공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광명시 예술인의 창작 작품을 만나는 공간으로 조성된 예술인의 공원의 첫 출발을 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예술인의 공원에 광명시 예술인의 문화예술 작품을 영상으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와 큐브 갤러리 등 LED 디자인 조형물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한국예총광명지회와 함께 문학,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막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현판 제막식, 떡 컷팅, 시 낭송, 예술나무 식목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한국예총광명지회 회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박승원 시장은 “예술인의 공원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광명시 예술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형 한국예총광명지회장은 “뉴미디어아트를 통한 지속가능한 예술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영상화해 콘텐츠를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