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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제교류협력 결실

파주시와 호주 퀸스랜드주의 투움바시가 경제와 문화교류를 기초로 한 자매결연을 체결한지 2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와 끈질긴 인내심을 바탕으로 교류를 맺어와 양국의 국익증진은 물론 양시의 문화생활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는 지난 2002년 퀸스랜드 주 정부와 투움바시 다이엔 써레이 시장이 전임 송달용 시장과 인연을 맺고 의지를 갖고 양 시가 국제적인 교류의 싹을 키워온 결실이다.
교류의 물꼬를 튼 양시는 상호 국제방문을 토대로 문제점을 보안하고 우호협력을 다져 나가고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파주시의회 이학순 의장을 단장으로 한 파주시 대표단이 호주를 방문해 그동안의 교류에 대해 논의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양시의 제안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파주시 대표단은 그간 3차례에 걸쳐 실시한 홈 스테이 어학연수 과정을 좀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다이엔 써레이 시장으로부터 어학연수의 확대실시 방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파주시 대표단은 어학연수를 실시하는 남 퀸스랜드 대학((USQ)을 방문, 빌러브그로브 부총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순 의장은 USQ 홈스테이 연수 개선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그간 실시해온 경험을 토대로 강의실 학습 보다는 문화체험과 현장학습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개선하고 참여 학생들의 신상정보를 사전에 교환해 홈 스테이 어학연수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파주시 대표단은 또 시드니에 주재하는 한국무역관을 방문해 송성수 관장으로부터 시장개척단 파견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로써 그동안 호주에만 막혀있던 무역 상담 및 첨단 IT산업이 파주에서도 호주를 상대로 한 수출길이 활짝 열리며 지역경제 회생의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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