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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봄철 대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위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본격화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집중 단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예산 12억여 원 편성

 

 

광명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3~4월 동안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행 제한 대상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매연 저감장치(DPF)를 미부착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며, 단속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CCTV를 통해 단속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다만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감안하여 매연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중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이 소유한 차량은 운행 제한 대상 차량에서 제외한다.

 

시는 올해 12억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615대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여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LPG화물차 신차 구매 등 적극적인 저공해 조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운행 제한에 5등급 차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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