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24.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3.5℃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경찰, 안산 폐기물 처리업체 폭발 사고 합동감식 착수

탱크 폭발 원인 규명 현장 감식…저장탱크 유증기 발생 초점

 

지난 29일 작업자 2명이 사망한 안산 산업 폐기물 처리 업체 폭발 사고 (경기신문 3월 29일 자 보도) 관련, 경찰이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감식에 나섰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감식은 사고 당시 용접 작업 여부 및 폐기물 유기용제가 담긴 저장탱크의 유증기 발생 여부 등 정확한 폭발 원인 규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사고는 전날 오전 10시 24분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 내 산업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발생했다. 옥외 위험물 탱크 상부 배관 용접 작업 중 탱크가 폭발했고, 이 사고로 외주 업체 소속 50대 작업자 2명이 파편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 및 업체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해 사고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