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31일 도의회 1층로비에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인 ‘경기마루’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막식, 의장 기념사, 축사, 개관영상 시청 등의 본행사와, 경기마루 첫 공식 시설 견학으로 진행됐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마루를 ‘도민과 소통하며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회의 굳은 의지를 담은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도민께서 경기마루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마루는 지방의회 최초 ‘의정체험 및 홍보 전시관’으로, 인포메이션 코먼스, 아카이브 큐브, 의정기념관, 본회의 체험관, 소통 갤러리, 의정지원 정보센터 등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상반기 중 전시물 시운전과 보완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장 의장을 비롯한 진용복 부의장(민주‧용인3),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상임위원장단, 신청사 의정기념관 자문단 단장을 역임한 남종섭 의원(민주‧용인4) 등 도의원과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