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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경기' 약속…"보육 격차 없도록"

"보육, 경기도 의지와 정책 뒷받침돼야 가능"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인 김은혜 의원이 “'경기맘' 김은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경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보육은 엄마 아빠의 희생 하나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의지와 정책이 뒷받침돼야만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은 경기도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경기맘들을 만나 뵙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경기도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앞서, 저 역시 항상 바빴던 한 아이의 엄마였기에 공감에 공감을 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등하굣길 안전 책임제 ▲24시간 어린이집‧온종일 돌봄교실 확충 등 도내 학부모 맞춤 공약을 내걸었다.

 

김 의원은 “일하는 부모님들에게 큰 부담이었던 등하굣길 의무 교통지도 활동을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 대상에 포함하겠다”며 “의무가 아닌, 선택에 따라 근로를 희망하시는 학부모님은 우선 채용하고, 도에서 1일 2시간 20일 기준 약 45만 원의 수당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경기도 내 약 37개에 불과한 '24시간 어린이집' 지정을 늘리고, 학교당 돌봄교실을 오전 돌봄 (07:30-09:00) 오후 돌봄, 저녁 돌봄(수업 종료 후 21:00)을 세워 학부모 요청에 따라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퇴근이 늦어져 회사와 어린이집 모두 눈치를 봐야 하는 날이나 급한 사정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일하는 것이 마치 잘못인 것처럼 느껴져서는 안된다”며 “우리 경기 아이들이 어느 곳에 살든지 보육만큼은 격차가 없도록 책임 있는 변화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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