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7일 미사동 소재 조정경기장에서 이교범 시장, 허일행 여성단체협의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합하는 하남여성! 도전하는 하남여성!'이란 슬로건 아래 내빈 축하 박 터트리기를 시작으로 피구, 공굴리기, 단체 줄넘기, 미니 장애물 경기 등 팀대항 경기가 펼쳐졌다.
이교범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21세기 여성상은 지식과 문화, 정보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줄 아는 힘있는 여성이 되어야 자신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전문 강좌를 통해 여성의 권익과 활발한 사회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로 단체별 노래자랑, 디스코 경연대회, 엽기 디스코 경연대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