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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토요예술무대’ 성공 예감

과천시가 10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치고 있는 ‘토요예술무대’가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가을을 마감하는 10월 행사로 ‘토요예술무대’를 기획, 지난 2일 첫 번째 행사를 가졌다.
시립예술단 연주에 곁들여 이탁호 등의 콘서트와 영화 ‘스쿨 오브 락’이 상영된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1천여명의 시민이 자리를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 마운틴콘서트와 ‘풍운’의 영화가 상영된 9일에도 한강불꽃놀이와 학교별 중간고사가 겹쳐 관객수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500여명이 참가하는 의외의 성공을 거뒀다.
주민 강모씨(44·별양동)는 “밤 공기가 제법 차갑게 느껴졌지만 가을밤하늘에 총총히 떠있는 별빛아래서 아내와 아이들이 다함께 감미로운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다보면 추위는 커녕 시간가는 게 아쉬울 정도”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토요예술무대는 가을을 마감하는 문화행사로 마련했다”며 “세번째 토요일엔 더 많은 관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예술무대는 16일엔 강요한과 하야로비 콘서트와 일본 에니메이션‘천공의 성 라퓨터’가, 23일엔 강진한의 섹스폰 연주와 ‘뮤리엘의 웨딩’이, 30일은 시립예술단과 해바라기 콘서트와 영화‘아홉살 인생’이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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