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5일부터 버스요금이 평균 17.4% 오른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인을 기준으로 도시형 입석버스는 현행 700원에서 850원으로, 일반좌석은 1천300원에서 1천400원으로, 직행좌석은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중.고등학생의 경우도 도시형 입석버스가 550원에서 650원으로 오르며,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50∼100원이 할인된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지난달 16일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똑같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