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향우협의회는 오는 1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8회 어울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어울마당은 이북5도민회, 영·호남, 충청, 제주향우회, 강원도민회 등 각 단체 소속 1천800여명이 참가하지만 타지가 고향인 주민들도 어울릴 수 있다.
우정과 화합의 잔치로 열리는 어울마당은 도민회별로 2인삼각달리기, 협동줄넘기, 훌라후프돌리기, 제기차기 등이 펼쳐지고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돼지몰이, 막대봉굴리기, 축하박터뜨리기 등이 이어진다.
또 운동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100m·400m 계주와 노래자랑 ‘화합의 한마당’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