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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쉼없는 이웃 사랑

불우이웃 주거환경 개선 '러브하우스' 1호 준공
중증장애인 시설에 보금자리 기증...지속 추진

"새 집에서 따뜻한 겨울 나세요"
삼성전자(반도체총괄)는 지난 98년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는 민간기업 최대 규모의 불우이웃돕기 행사인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올해부터 '세미콘 러브하우스'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용인·화성 지역 불우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1호 세미콘 러브하우스(용인시 이동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반도체총괄 지대섭 부사장, 이정문 용인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1호 러브하우스의 탄생을 축하했으며 삼성전자는 이 시설을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생수사랑회'에 기증했다.
러브하우스는 반도체총괄 임직원들이 지난해 10월 실시한 '제11회 사랑의 달리기' 성금 2억여원으로 건립됐으며 기존 생수사랑회의 20평 남짓한 조립식 가건물은 총부지 331평, 건평 64평 규모의 새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특히 반도체 임직원들은 단순한 후원금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공사기간 동안 60여명의 봉사인원이 자발적으로 공사에 참여해 노력봉사도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대섭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는 어느해 보다 추위가 심하다고 하는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제1호 세미콘 러브하우스가 완성돼 더욱 더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추진할 2호, 3호 러브하우스의 후원을 위해 15일 기흥사업장에서 '제13회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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