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190억원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제조업과 관광호텔업, 시내 및 마을버스 사업, 자동차 종합수리업, 폐기물 처리업 등 비제조업이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또 벤처기업이나 소프트웨어 시 지정 벤처집적시설 입주업체, 여성경영기업, 수출관련 중소기업 등은 지원우대기업으로 분류된다.
융자희망기업은 관내 7개 금융기관에 기업실태조사서, 재무제표, 부가세 공급가액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기업은 시 융자심의위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지원기업으로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5억원 이내에서 대출받게 된다. 융자조건은 신용보증담보가 6.15%, 부동산 담보가 7.65%이며 3년간 일시·분할·수시상환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3차 융자지원을 제외한 95개 업체를 대상으로 218억8천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