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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정착

제9회 남한산성문화제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올 남한산성문화제는 창작 야외극 '아! 남한산성' 공연을 비롯해 경기도립 팝스오케스트라, 사물놀이, 국악한마당 등 수준높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광주시만의 독특한 전통문화 행사로서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백제의 장에는 역대 군왕들이 여주 영릉이나 광주 헌릉 등 능행길에 머물렀던 남한산성 행차를 재연함으로써 제 2의 왕도로 삼았던 남한산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되새긴 어가행렬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17일에는 광주시민 한마당 큰 잔치인 시민노래자랑으로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장엄하고 화려한 ‘불꽃놀이’를 비롯해 금년에 새롭게 선보인 ‘레이져 쇼’는 예술적 감각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남한산성문화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준 시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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