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오픈 국제 우드볼 대회가 20일부터 25까지 수원시 서호공원 우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우드볼 동호인들의 국제교류와 우드볼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 파키스탄, 홍콩, 대만, 일본 등 10개국 400여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외국인에게 수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수원 관광홍보물을 선수단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또 21일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화성 시티 투어’를 실시하여 외국인에게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우드볼은 게이트볼과 골프의 중간 형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