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치매나 중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평생 무료로 보호하는 노인전문요양원을 19일
개원한다.
시에 따르면 요양원은 정부보조비 포함 47억7천800만원을 투입, 각종 의료복지기능을 갖추고 치매나 중풍을 않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평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원은 안양유원지 입구에 지하1층 지상3층, 1천여평 규모로 건립돼 주간보호실과 물리치료실, 식당, 상담실, 목욕실, 이·미용실, 일광욕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옥상에는 쉼터도 조성됐다.
현재 43명의 노인들이 전문의 주1회 방문치료와 간호사로부터 24시간 보호를 받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가정을 대상으로 동사무소를 통해 100명을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