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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이제 편하게 드세요"

과천시 노인복지관의 경로식당 확장공사 준공식이 25일 문원동 현지에서 있었다.
시는 지난 9월초 1억2천만원을 들여 현 58평이던 노인복지관 식당을 76평으로 늘리는 확장공사에 들어가 이날 완공했다.
이로써 식당규모에 비해 이용객이 많아 겪었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과천시노인회 강찬기 회장은 “시설이용객에 비해 식당이 턱없이 좁아 항시 줄을 서 식사를 했으나 이젠 그런 불편이 말끔히 사라졌다”며 반겼다.
복지관 식당은 한끼 식사비가 1천원으로 저렴해 복지관 회원뿐 아니라 관내 거주 노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사 황경실(26)씨는 “식사 때면 수족이 불편한 노인들이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그런 현상이 없어져 다행이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식단으로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엔 여인국 시장과 시의회 곽현영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복지관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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