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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도시 그린시티로 선정

그린시티 전국 市단위 1위, 국무총리 기관표창
『통합 물관리 정책』 추진성과 인정

수원시는 환경부가 매2년마다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최하고 녹색연합,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한국환경학회, SBS,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Green City)공모에 전국 시단위 1위로 그린시티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그린시티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자연환경보전, 생활환경개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 모범이 되는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시상은 오는 11월19일 있을 예정이다.
시는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시스템 운영, 선진화된 폐기물사업, 하수관거 정비사업, 상수도 사업, 녹지공원사업, 하수종말처리시설 확충 및 공원화 사업등 완벽한 환경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물로서 차별화된 도시 구현을 위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한『통합 물관리 정책』사업성과를 인정받아 그린시티 지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통합 물관리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물관리 조례 제정 등 제도정비와 물관리 대책위원회와 같은 추진 기구를 구성하고 통합 물관리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물의 도시 만들기 추진 기획단을 구축했으며 환경행정 전담기구인 환경녹지국을 설치했다.
수원시 통합 물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는「수원천 옛모습 살리기 운동」으로 1960년대 수원천의 오염도가 BOD 80ppm으로 썩은 하천이였지만 현재는 버들치, 밀어, 붕어, 피라미, 미꾸라지 등 어류와 95종의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는 도심속의 생태보고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시는 1일 처리용량 52만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ISO14001인증, 먹는물 검사기관 지정, 수도요금 현실화, 상수도 관망 블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통합 물관리 사업 추진으로 지정된 그린시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에 수자원을 활용한 Green Network를 구축하고 하천 수계별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유역수질관리를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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