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사)대한프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프로레슬링 및 이종격투기 대회가 오는 31일 북한강변 서종문화체육공원 내에 마련된 야외 특설링에서 개최된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사)대한프로레슬링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AWF·JR 헤비급 세계프로레슬링 챔피언 최태산 대 일본의 다카시 히데유리 간의 타이틀 매치를 비롯 세계올스타 여자선수 이종격투기 등 20여명의 선수가 대결을 펼친다.
또한 이벤트 행사로 가수 이용복씨 초청공연과 서종 어울림의 사물놀이, 국악인 박옥초씨 등 3명의 경기민요, 서종라이온스 체육관의 태권도 시범, 댄스스포츠 아카데미 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북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서종 야외 특설링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가 흥미로움 더 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레슬링과 이종격투기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속에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