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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13% 조도 기준치 미달

인천시내 초·중·고교 교실의 12.9%가 학교보건법이 정하는 조도(인공조명) 기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인천시내 전체 2만2천773개 교실의 밝기를 조사한 결과 2천931개 교실이 기준치(300룩스)에도 못미칠 정도로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에 미달된 학교는 중학교가 전체 5천97실중 21.1%인 1천71실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는 16.1%(1천46실), 특수학교 9%(28실), 고등학교 4.4%(366실) 순으로 조사됐다.
인천지역보다 조도 미달 교실이 많은 곳은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시(17.3%)가 유일하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시력보호와 학습력 향상을 위해 어두운 교실에 대해서는 조명기구 교체 등 교실 조명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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