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자매결연 기관인 경희대학교가 개교 55주년 기념 및 의료원 개원 33주년을 맞아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평군을 방문,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최현림)은 오는 6일 내과, 가정의학, 안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등 부속병원 의사 10명과 한방병원 의사 5명, 치과병원 의사 2명, 약사 2명, 간호사 18명 등 43명의 의료진을 구성해군을 방문한다.
이날 한마음봉사단은 군 보건소 내에 마련된 진료실에 진료과목별로 배분돼 각 읍·면에서 선정된 저소득층과 노약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일반주민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