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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삶의 질 '으뜸'

일산신도시가 경기도내 5대 신도시 가운데 분당과 평촌 신도시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은데 반해 공원·녹지 공간이 높아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대 신도시 토지이용을 분석한 결과 일산의 인구밀도는 1㏊당 175명으로, 산본(399명/㏊)과 평촌(329명/㏊), 중동(304명/㏊)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특히 일산은 전체 면적 476만평 가운데 107만평이 공원·녹지 공간이 차지, 공원·녹지율이 22%로 중동(11%)에 비해 2배인 것을 비롯 평촌(13%)과 산본(1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당에는 사회복지시설 공간이 불과 1만평(0.1%)이었으나 일산은 3만3천평(0.7%)으로, 비교적 각종 사회복지시설이 곳곳에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공간율도 일산은 21%로 산본(15%)과 분당(19.3%)보다 많은 도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일산신도시가 인구밀도나 녹지공간면에서 다른 신도시보다 삶의 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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