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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보자원으로 창의융합교육”…도교육청, ‘책읽는학교’ 확대

독서시간·공간·내용 연계해 학생 독서 역량 신장
올해 25개 지역별 중심교 운영…내년 확대 방침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독서역량 신장을 위해 학교 도서관 정보자원을 적극 활용한 창의융합형 독서・인문・글쓰기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스마트폰(23.7%)과 교과공부(21.2%)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책읽는학교’ 정책을 실시해 학교도서관에 구비한 다양한 매체의 정보자원을 폭넓게 활용, 독서시간·공간·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생독서역량 신장에 힘써왔다.

 

이 정책은 지난해 6개 시범 운영교로 시작해서 올해는 25개 지역별 중심교 운영에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5교가 참여했다.

 

중심교는 독서교육을 통해 기초·기본학력의 토대를 만들고 난독증, 기초문해력 부족 해결과 창의융합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 학생들이 진로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참여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에 이를 반영해 지역별 중심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우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 ‘책읽는학교’ 정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학생들의 창의융합교육 토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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