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5일 법원읍 천현농협 창고에서 유화선 시장을 비롯한 신증균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최준열 농관원파주고양출장소장, 김승환 농협파주시지부장,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올 첫 추곡수매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매량은 총 1천290가마로 농민들은 오전부터 벼를 운반하느라 분주히 오갔으며 일년간 땀흘려 수확한 벼가 높은 등급을 받자 농민들과 참석자들은 서로 기쁨을 만끽했다.
유화선 시장은 이날 농민들이 정성스레 포장해온 포대벼에 직접 낙인을 찍는 등 농업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으며 이어 농민과의 오찬에서는 농업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관심 있게 청취하고 앞으로 농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