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마을지회는 11일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이정문 시장과 이우현 시의회의장, 지희천 새마을지회장 등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재정립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친목을 통한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정문 시장은 축사를 통해 “21세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서 새마을운동이 어떠한 모습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야 할 것인가 생각해야한다”며 새마을 정신의 재정립을 강조하면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이때 다시 한번 새마을 정신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지희천 지회장은 “우리나라의 지역발전의 뒤에는 묵묵히 일선에서 일했던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각 읍·면·동별 우수지도자 75여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참다운 사회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